+유자+의 설탕/CJ Entus
20090115_CJ 프로리그 3라운드 1주차 엔트리
+유자+
2009. 1. 16. 07:09
팀리그 시절을 겪어보지 않은 "밴드 웨건 점퍼"인 팬으로서 정말 설레는 엔트리 발표였다.
선봉으로 나서는 선수 이름만 적혀 있고 나머지가 모두 백지인 엔트리라니!
처음 보는 표의 모습에 두근두근하고 매 경기가 기대되는 마음이다.
현재 공군에이스 소속이긴 하지만 우리 씨제이 선수인 김환중 선수가 꼭 1승 이상을 하길 바란다.
나에게 정말 큰 감동과 오만가지 긍정적인 감정을 주었고,
나를 씨제이로 끌어들인 장본인 중 하나인 현준이가 18일 경기에 선봉으로 출격하는만큼
꼭 1승 이상을 해서 본인에게 주어진 기회를 최대한 활용했으면 좋겠다.
정우! 정우는 말이 필요 없다. 첫 번째 경기부터 올킬의 기회다!
팀리그를 곰곰 생각해보니 한 선수의 '포스'를 생성하고 그를 영웅으로 등극시키는 데 더이상 효과적일 수가 없다.
정우가 개인리그 못 뚫었다고 될성부른 떡잎이 아니니 어쩌니 말들이 많은 것 같은데,
이번 팀리그 방식으로 진행되는 리그에서 무럭무럭 자라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