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의 설탕/CJ Entus

20090111_2라운드 7주차 엔트리

+유자+ 2009. 1. 9. 06:40




2라운드의 마지막 경기는 대 르까프전.
팀리그 방식으로 진행되는 3라운드가 시작되기 전 마지막 경기인데,
상위권인 르까프를 만났다니 탄식이 절로 나왔다.

그러나!

우리 씨제이 엔트리를 보니 더이상 미더울 수가 없다.
그냥 빠심에서 나오는 근거없는 믿음에 준한 것일지라도
내게는 온전히 이성적이고 객관적인 분석으로 여겨지는걸.

조병세 대 구성훈.
신상문을 압도적으로 이긴 최근 경기의 기세로 미루어 조병세 승.

김정우 대 이제동.
정우도 저그전을 잘하긴 하지만 이제동의 저그전이 극강이기 때문에 이제동 우세.
(정우야 미안.ㅠㅠ 현실을 외면할 순 없구나.)

마재윤 대 노영훈.
한결 나아진 프로토스전을 보아서도 승 예상하지만,
이 매치업은 무조건 이겨주는 것이 팬들에 대한 예의이므로 승.

진영화 대 손주흥.
박성균도 꺾었던 토스인 우리 영화, 토스전같은 피지컬이 나와준다면 무조건 승.

아무리 재고 따져봐도 3:0 내지는 3:1 승리가 예상된다.
즐거운 일요일을 보내게 될 듯!

말한대로 되리라~
아브라카다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