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의 설탕/CJ Entus

20090301~20090316_하늘에서 쏟아지는 설탕가루

+유자+ 2009. 3. 19. 03:00





여행을 다녀오는 동안 경기를 볼 수도, 포스팅을 할 수도 없는 2주가 흘렀다.
우리팀이 당연히 남은 경기를 모두 이기고 결승에 가 있을 것이기 때문에,
나는 여행에서 돌아오면 결승을 보러 가면 되겠지! ...라고 생각했던 것이 틀렸으면 어쩌나,
조금 불안했던 것도 사실.

그.러.나.
역시 사랑스럽고 예쁘기만 한 우리팀은 나의 예상이 현실이 되게 해 주었다.
언제나 내 예상이 적중률 100%가 되게 해 주는 우리팀 선수들, 감독님 코치님께 너무나 감사할 뿐이다.

사진에 나온 얼굴들도 어찌나 하나같이 귀엽고 예쁜지,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다.
두 번째 사진에 있는 수현이의 잘못 나온 얼굴도 귀여워!+_+

여튼, 컴퓨터를 할 수 없는 2주 동안 맛보지 못한 달콤한 기쁨을
이렇게 한꺼번에 쏟아져나오는 기분으로 하나하나 검색하면서 맛보게 해준
우리 씨제이 파이팅!


...


그런데 참 저 두 장의 사진을 나란히 배열해놓고 보니 강영훈과 김지만의 차이가 한눈에 보인다.

강영훈기자는 옷은 선명하게, 아이들의 얼굴은 뚜렷하고 희게 나오게 해 준 반면,
김지만씨는 기자라는 직함도 아깝다 검은 것을 검게 나오게 못하고 어여쁜 아이들 얼굴을 누렇게 뜨게 만들었다.
제발 카메라랑 포토샵 공부좀 하시고 좋은 카메라 가지고 사진좀 찍으시길.ㅠ-ㅠ